철도경찰대 조사 기다리면서 생각보다 멍하니 보낸 시간들
어쩌다 이렇게까지 된 건지 모르겠다. 술이 문제지, 평소에는 정말 생각도 못 할 일을 저질러버렸다. KTX 역 화장실 근처에서 얼쩡거리다가 철도경찰대에 조사를 받으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을 때, 머릿속이 하얘진다는 게 무슨 느낌인지 비로소 알 것 같았다. 10초 정도 들어갔다가 나왔을 뿐인데 그게 영상으로 찍혔고, 피해자가 등장하는 건 1초 남짓이라지만 그게 범죄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으니까. 막상 닥치고 … 더 읽기
